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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를 위한 협력과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

정장선 평택시장, 미2사단 맥킨 사단장과 간담회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9.13  16:04:01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일 대외협력실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맥킨 사단장과 한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맥킨 사단장님의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린다. 평택 시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평택시와 미2사단 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맥킨 사단장은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드리며 시장님의 당선은 평택시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평택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바라며, 미2 사단 장병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미군 장병들이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며 한국인들과 잘 지낼 것이라 믿는다” 며, “평택이라는 낯선 곳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평택시의 역할과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맥커리 행정 부사 단장은 “자녀들이 평택 국제교류재단에서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등 평택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평택에서 추진 중인 주한미군을 위한 프로 그램에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회의원으로서 평택기지 이전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면, 지금은 시장으로써 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 평택시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품 전달식에서 정 시장은 다기세트를 선물했고, 맥킨 사단장은 “한국전에 참전한 삼촌의 부대 상징이 토마호크 도끼였다”며 토마호크 도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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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