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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안성시 - 한화도시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앞장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1.22  17:03:34

 

   
 

  안성시와 ㈜한화도시개발이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상호 협력의사를 확인하고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양성면 추곡리 일원에 약 847천㎡에 2,128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약 110개 기업유치와 4,000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지역은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도 45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으로 산업·물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지역으로, 평택 고덕산단, 브레인시티 및 용인테크노밸 리와도 차량으로 15분 내 접근이 가능하여 경기 남부의 새로운 산업벨트로 구축될 전망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우리 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양성면 일원을 우리시 서북부지역의 신성장 거점 중심이 되어, 산업 및 주거와 상업이 공존하는 자족 생활권을 갖추게 될 것이며,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열악한 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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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7일,‘세교 57번가 소·확·행 축제’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4:40:04

 

 
 

  침체된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의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쳤다. ‘세교 57번가 소·확·행 축제’가 오는 27일 오전11시~오후 5시 평택시 세교로 57번가 일대에서 열린다.

  소확행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줄임말이다.

  이 축제는 평택시 ‘세교로 57번가 상가공동체(이하 상가공동체)’가 주최하며 (재)2.1 지속가능연구소(이사장 유민목), 세교동행정복지센터, 평택국제봉사회(회장 정학호)가 후원한다.

  상가공동체는 세교로 57번가 주변의 소상공인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과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통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50번 시내버스 종점 인근의 ‘카페 안나의뜰’ 발코니에서는 오후 1시 30분 ‘소·확 · 행 음악회 ’ 가 진행 된다 .

  KBS ‘더 콘서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3’ 등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팝페라 가수 박진현과 마술경력 15년의 프로마술사 박영호, 기타 하나로 여러 악기를 표현하며 음악을 만드는 기타 듀엣 ‘노투스(양현모·전광호)’가 출연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체험존’에서는 무료 가족공예체험(선착순 12명), 슈링클아트 체험 및 팔찌 등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우리동네 아나바다 벼룩시장’에서는 나누거나 팔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유아·성인 신발 및 액세서리, 아동복, 여성복, 머랭쿠키, 마카롱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슈퍼맘이 떴다’도 마련된다.

  또한 아이뜰어린이집 원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 동네 그림전시회’, 행사장 주변 상가들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상가 이벤트존’, 핼러윈 분장을 하고 오는 사람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할로윈 포토존’ 등이 준비됐다.

  축제를 기획한 박경선(카페 안나의뜰 대표) 씨는 “동네상권이 활성화되고 상인과 주민이 교류·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축제는 (재)2.1 지속가능연구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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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9월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 기록·

2018년 9월 컨테이너처리량 64,445 TEU로 사상 최대 월간 실적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5:04:17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9월 평택항에서 처리한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대 규 모인 64,445 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6년에 619,016 TEU를 처리하여 사상 처음 60만 TEU를 돌파하였고, 2017년 643,233 TEU로 지속 증가하였으며, 올해 9월까지 누계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497,341 TEU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 9월 월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64,445 TEU로 평택항 개항 이래 사상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4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호조가 지속될 경우 2018 년 연말 물동량은 약67만 TEU로 올해에도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2018년 1월~9월 베트남 물동량이 18,614 T E U 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8%가 증가하였으며, 2016년 동기 물동량(7,471 TEU) 대비 약 3배 규모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평택항의 이러한 컨테이너 물 동량 상승세는, 항로 다변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중국 이외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 물동량 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2016년부터 베트남과 태국을 기항하는 동남아 컨테이너 신규항로를 개설한데 기인한 것으로, 이 지역으로의 수출입 물동량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연말 역대 최고 기록인 67만 TEU 컨테이너 수출입 처리 달성을 위해, 대형 화주 및 중소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지원 일대일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올해 막바지 물동량 유치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 이다. 또한, 내년도 마케팅 전략으로「2019년 평택항 아세안 국제 포럼」을 비롯한 항만 콜드 체인 시설 확충 연계 전략적 동남아 지역 화물 유치 포트세일즈를 통해, 동남아 물동량을 확 대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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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현대차, SK 대북 투자 시 보장받는 건 70억 원

원유철 의원, “우리 정부가 법적·제도적 장치 수정 보완해야”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18  15:58:56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갑 5선)은 대기업 총수들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거 수행하며 방북하여 남북경협 통해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북 투자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은 70억 원이 한계 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 자동차 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다수가 대통령을 수행하여 북한을 방문했다. 정부는 이들이 대규모 대북 투자 를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대북투자에 대한 보장이 부족해 대기업이 직접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 이다.

 

   정부는 대북투자에 있어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경협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통일부가 수출입은행과 협력해 만든 경협보험은 보험계약 한도가 70억 원에 불과하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 중에서도 노동 집약적인 섬유 등의 소규모 투자 기업들은 보상이 가능하지만 기계장치나 첨단 산업 등은 투자한 만큼의 보험을 가입해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통일부는 기업별 한도를 2004년 20억 원, 2006년 50억 원, 2009년 70억 원으로 증액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추가적인 증액은 없었다. 최대 보상금액인 70억 원을 보장 받으려면 부보율이 90%인 개성공단 같은 경제특구에는 77억 원, 부보율 70%인 기타 지역에는 100억 원이 투자금액의 한계점이다.

 

  만약 A사가 개성공단에 80억 원을 투자했다면, 부보율이 90%이므로 최대 금액인 70억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 금액의 연간 0.6%로 매년 48,0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교역 보험의 경우 5.24 조치 이 후 가입 기업 실적이 없다.

 

   교역보험의 경우 남북관계 상황에 따라 언제든 중단할 수 있어 기업들은 교역 보험료에 부담을 느껴 실제 가입률이 떨어진다는 것이 통일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대기업이나 기계장치, 첨단산업 등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산업은 투자 보장이 없는 만큼 교역 중단의 위험이 있는 북한에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동안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과 경협에 참여한 기업들이 끊임없이 보험한도를 상향해 줄 것을 요청 했지만 통일부는 제도를 보완하지 않았다. 외교통일위원회 원유철 의원은 “현재의 경협 보험 제도에서는 대 규모 투자에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어 대기업이 나서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경협을 원하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 투자에 안전장치인 경협보험 제도는 물론 법적·제도적 문제들을 정비해 우리 기업들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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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5년간 4천억 투자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 과제에 4천 116억 원 투자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18  14:41:34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천 116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활성화에 투입한다. 상권분석부터 지역화폐, 수수료 없는 결재시스템 설치, 사업정리 등 창업은 물론 영업과 폐업, 재기에 걸쳐 가능한 모든 단계별 맞춤형 대책을 담았고 향후 약 2조 5천 268억원의 자금이 지역상권 내에서 유통되는 경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박신환 실장은 “이번 대책은 정부가 8월 2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이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구하는 공정경기 구현과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을 포함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박 실장에 따르면 도는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창업단계에서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합리화’ ▲영업단계에서는 ‘소득 증대 및 비용 절감’ ▲폐업단계에서는 ‘충격완화 및 안전망 확충’▲재기단계에서는 ‘새로운 희망 사다리, 재도전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성급한 창업과 준비부족, 과당 경쟁에 따른 조기폐업 문제해소를 위해 준비된 창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도는 ‘경기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10월 중 개설해 예비 창업자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의 빅데이터 정보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의 창업 실패 예방과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업종 중복으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골목상생협의체’를 조직해 상권 스스로 과당경쟁을 조율하는 모델을 구축해 10월부터 성남·안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유망사업성공 사관학교’를 통해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해 교육부터 컨설팅, 점포체험, 사업화, 자금연계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들 3개 사업에 5년간 16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단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는 실질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경영비용을 절감해 안정적 경영환경을 유지하는데 주력한다.

  도는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중·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를 내년부터 2022년까지 1조 5천9백억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 자금 선순환을 도모한다.

  또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지원사업 추진 전담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을 내년 7월까지 설립하고,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조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인공동체’ 육성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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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업SOS 大賞 평가, 안성시 최우수상!

기업애로 처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 평가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11  14:24:58

 

 
 

  지난 10월 4일 경기도 월례조회시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경기도에서 매년 시군별로 기업SOS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에게 시상하는 ‘기업SOS 大賞’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성시가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SOS 大賞’ 은 2017년 한해 동안 운영한 기업애로 처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에 21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에게 시상함으로써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정착에 기여하고자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맞춤도시 안성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기업SOS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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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황해청, 반도체용 뿌리기술기업과 해외 자본 유치 성사

싱가포르 반도체장비기업 CUBIT, 국내 비텍에 투자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05  09:26:23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해외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하정현 비텍사 대표, 김선래 싱가포르 큐빗 대표, 김영해 경기도의회의원(평택)은 지난달 27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비텍은 싱가포르 큐빗으로부터 총 2천만 불(FDI 5백만 불)을 투자받아 평택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복합산업단지)내 부지 3,300㎡를 매입, 반도체 장비 제조와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장비부품용 신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큐빗사는 200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반도체 장비 재활용사업 및 부품용 소재를 판매하는 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50억 원에 이른다. 그동안 한국에서 반도체 장비용 부품소재를 구매해 전 세계로 수출해 왔다.

  비텍사는 정밀가공과 연마기술의 숙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뿌리기술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 기업)으로 자금 확보와 판로 개척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평택 BIX 입주 상담 과정에서 황해청으로부터 외자유치와 수출병합형 투자유치모델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비텍은 황해청과 협력해 1년여의 노력 끝에 투자유치를 성공시켰다.

  이번 협약으로 큐빗사는 고품질 신소재의 원활한 공급을, 비텍은 자금 확보는 물론 해외 마케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비텍은 향후 5년간 500억 원의 매출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해청 이화순 청장은 이날 “비텍사의 사례처럼 4차 산업 등 해외기술기업 유치와 함께 국내 기업의 외자유치를 지원하는 새로운 외자유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텍 하정현 대표와 김선래 큐빗 대표는 “황해청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이 인상 깊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바이오케미칼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비텍과 큐빗은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해청은 평택항에 인접한 총62만평의 부지에 화학, 기계, 전자, 자동차 산업용지와 물류용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제한이 없다.

  외국인투자기업에게는 조세감면과 수의계약 등의 투자인센티브는 물론, 삼성, LG, 국내 유망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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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50억에서 80억으로

최소 150개 업체 추가 혜택 받는다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04  17:14:45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홍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본부장, 이두균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들이 소액의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2011년 처음 2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억 원을 출연해오다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가 심해져 2018년엔 5억 원으로 출연금을 늘렸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증가하여 7월 말에 이미 90% 가까운 보증한도가 소진되어 2회 추경에 3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8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특례 보증은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여 이번 추가 출연으로 150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주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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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특수 노리고 제조일자, 중량 속인 식품제조·판매 업체 대거 적발

제조일자 속여 유통기한 늘리고, 얼음막 입혀 중량 속여 팔아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9.20  14:57:02

 

   
 

  추석 명절 특수를 틈타 제조일자를 거짓 표시해 유통기한을 임의로 늘리고, 제품 표시 중량을 속이는 등 부정·불량 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산물제조·가공업체 55개소와 축산물 취급업체 283개소 등 총 338 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 실태를 점검한 결과 65개소에서 71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등 허위표 시 6건 ▲중량 등 표시기준 위반 13 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7건 ▲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무허가, 미신고 영업행위 10건 ▲판매금지 위반 3건 ▲검사기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2건 ▲기타 3건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A식육포장처리업체는 무허가로 위생기준도 없이 포장육을 생산하여 판매하다가, B수산물 제조·가공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수산물을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에 유통하려다 적발됐다.

 

  남양주시 소재 C수산물 제조· 가공업체는 8월에 생산한 제수용 동태포를 9월에 제조한 것처럼 제조일자를 허위 표시하다 적발됐다. 군포시 D업체는 비위생적인 작업 장에서 떡류 제품을 생산했고, 여주시 소재 축산물판매업체 E는 유통 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이밖에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얼음막 코팅을 두껍게 하는 수법으로 제품의 실중량을 속여 파는 수산물제조업체 2곳도 적발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64건은 형사입건하고 7건은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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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中企 11개사,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수출유망기업 11개사, 충칭 등에 총 1,128만 불 수출상담 실적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9.20  15:14:40

 

  안성시가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 새희망 등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 11개사를 파견해 총 165건의 상담과 1,128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 중국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유망시장인 중국시장의 거점인 충칭과 광저우에 파견해 수출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 됐으며, 참가기업은 1:1 바이어 상담 알선과 통역 및 상담장, 단체차량 임차료를 지원받았다.

 

   시장개척단 파견국인 중국은 2003년 이후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교역국이다. 특히, 충칭은 중국 남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서 서부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2017년에 중국 내 소비시장 소비재 매출증가율 1위를 기록한 거대 소비시장이다. 또한, 광저우는 중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중심지로 중국 전체 대외무역 규모의 26.9%를 차지한 최대 무역도시다.

 

  이를 토대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새희망은 광저우에서 자동차부품 취급 협회의 7개 회원사로부터 밸브하우징 수출을 위해 단체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동사의 제품품질에 매우 만족감을 보였고, 향후 월 1억 원 상당의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이어는 상담을 마친후 무역업무를 진행하는 사무실로 초청하여 추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컵케이크를 제조하는 ㈜ 제이푸드서비스는 충칭에서 홈쇼핑 및 백화점 납품하는 C사와 컵케이크 제품의 편리성과 맛 등에 매우 만족하여 충칭을 포함한 중국 서남권의 독점권을 제안하였으며, 향후 11만 불의 제품거래가 기대된다.

 

  경제과학원 관계자는 “금번 수출상담회의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견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성시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070-7726-9323) 또는 안성시 해외수출팀(031- 678-2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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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