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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경기평택항만公,‘2018 평택항 글로벌 물류 환경 세미나’성료

국내외 선사·화주·포워더 한자리에… 평택항 물류 경쟁력 홍보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15  14:37:16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외 주요 선사, 화주, 포워더를 초청해 ‘2018 평택항 글로벌 물류 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항 이용이점 및 지원정책, 발전계획 등 글로벌 물류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선사, 화주, 포워더 매칭 및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식회사동방, 삼성전자로지텍, GS건설, GS글로벌, (주)피엘에스, 현대상선, 장금 상선, 평택컨테이너터미날(PCTC) 과 평택동방아이포트, 평택국제자 동차부두(PIRT), 칼트로지스 등 기업인과 주한태국대사관, 주한벨기에대사관, 홍콩투자처, 평택지방해 양수산청, 평택항운노조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항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신성장 항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수출입창구로서 글로벌 복합 물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한태국대사관 싱통 랍피셋판 대사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명확한 미래 비전과 평택항의 미래 발전 전략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태국을 비롯 ASEAN 국가와의 교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평택항의 성공 적인 발전을 통해 한국과 ASEAN 국가 간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기반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련된 세션을 통해 평택항 글로벌 물류 경쟁력 소개와 전문가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경기평택항만 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의 ‘평택항 글로벌 물류 경쟁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를 통해 평택항 운영현황 및 물류경쟁력, 비전과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 및 화주 인센티브 지급기준 신설 등 중소수출입 기업 유치를 위한 평택 항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IT혁 신연구소 박서기 소장의 ‘4차 산업 혁명 시대 항만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 후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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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평택항-中 물류 활성화 박차

컨·카페리 라인 활성화 통한 물동량 증대 로드맵 가동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08  15:08:23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 공사가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영성, 상해시를 방문해 對中 컨테이너·카페리 운영노선 활성화를 통한 물동량 창출과 배후 단지 투자유치 등을 위한 평택항 IR(Investor Relations)을 실시 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항은 對中 교역의 최적지로서 물류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지속적으로 중국 현지를 방문해 현지 기관과 협회, 화주·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하며 오랜 네트워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초 발생한 사드 경제보복으로 인해 중국 마케팅 활동이 지난 2016년 12월을 끝으로 중단 됐었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 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 단은 먼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 에 걸쳐 중국 영성을 방문해 평택항~영성항 간 카페리 노선 재취항에 따른 운영현황 청취 및 물동량 창출 방안 협의를 위해 영성시정 부와 서하구그룹 간 상호협력 간 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항~영성 운영 노선 재취항에 따른 애로점과 신규 카페리선박 건조현황, 운영계획 등을 청취하고 평택항 콜드체인 및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에는 산동성 진출 현지 화주, 물류기업, 선사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평택항 물류단은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새로 신설된 화주 인센티브 지원 정책과 신규 지원사업 홍보와 참가기업 및 운영선사 간 일대일 매칭 간담 등을 실시했다. 대표단은 이후 상해로 이동해 30일 상해원양호텔에서 상해시 국제화운대리행업협회(SIFFA)와 양 기관 교류확대 및 우호관계 증진, 물류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과 양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간 적극적 교류와 신뢰구축 방안 마련 ▷ 양 기관 물류 및 유통 정보, 선진 물류기업 노하우 공유 ▷한중 FTA 따른 양국 물류환경 변화 대응 위한 정기 간담회 실시 등이다. 상해시국제화운대리행업협회 리린하이 비서장은 “공사와 지난 4년 전 만남을 시작으로 주기적 교류를 통해 양항 간 교류 증진을 상호 노력해 왔다”며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 활성화를 더욱 견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에는 협회 회원사 및 현지 선사·화주·물류기업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운영 선사간 일대일 매칭 간담과 평택항 배후 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실시했다. 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수출입기업 물동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화주 인센티브 신설 및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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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IC”개통 6월로 연기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08  15:26:22

 

  평택시는 당초 5월 말 예정이던 “평택고덕IC” 개통을 6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 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542 억 원) 전액을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 가 시행한 ‘평택고덕IC’를 5월 31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현장점 검결과 보완사항이 발견되어 6 월 중으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으며 시민불편이 없도록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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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평택항만公, 싱가포르IR 개최 …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드라이브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5.03  17:14:32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창출, 신규항로 개설 및 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2018 평택항 싱가포르IR’를 개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세계 최대 환적항인 싱가포르항과 경기도 평택항의 교역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가포르 정부 및 관계기관, 화주·선사·포워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발전 전략과 비전,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양항 활성화를 통한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활성화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평택항 물류단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최대 콜드체인 기업인 WLNA사를 방문해 싱가포르 콜드체인 현황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소개하며 양국의 콜드체인 물동량 확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싱가포르물류협회(SLA)와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SCCCI)를 잇따라 방문해 싱가포르 현지 포워더 및 화주 대상으로 평택항 이용 촉진 방안과 배후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정구원 과장은 “급변하는 세계 항만·물류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내 기업 및 싱가포르 기업의 평택항을 통한 교역 및 투자 활성화, 항로개설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물류협회(SLA) 스탠리림(Stanley Lim)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싱가포르는 소비재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국가로 싱가포르~평택항 간 신규항로가 조속히 개설돼 우수 농수산물을 비롯한 경기도 기업 제품의 양국간 상호교류가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항로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평택항만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발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택항 이용 이점과 물류비 절감효과, 배후단지 개발계획 등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질문하며 평택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한국의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문으로 평택항을 이용하면 한국-싱가포르 교역에 있어 최적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평택항 이용을 당부했다.

  26일과 27일에는 싱가포르 크루즈 및 페리 부두를 시찰하고 평택항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설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싱가포르 컨테이너 부두운영사인 PSA와 싱가포르 항만공사(MPA), MAERSK 등 글로벌 선사를 방문해 평택항 개발 및 발전 계획, 항만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양항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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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시장개척단┃ 한-중미FTA 타고 3,352만 달러 수출길

경기도-경기FTA활용지원센터 중남미 시장 개척활동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5.03  15:26:23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 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FTA활용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남미시장에서 3,352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등을 방문해 현지 KOTRA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어들과 1:1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판로개척 활동을 벌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보호무역 기조로 인해 시장성이 악화되고 있는 기존 미국, 중국 시장 등을 대체할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천연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올해 2월 한-중미 FTA타결로 성장가능성이 큰 중남미 지역 공략을 선택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동물용 의약품, 프라이팬, 인조대리석,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나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이 취약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파나마에서 57건 602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85만5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콜롬비아에서 87건 1,143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556만 1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 칠레에서 45건 1,606만 5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891만5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꽃포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원코리아는 파견 3개국 모두에서 바이어를 선별해 제품을 판매해야 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확인했고, 연내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세전류를 이용한 마스크팩을 판매하고 있는 이엘에프는 기존의 마스크팩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의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준비해간 샘플이 모자랄 정도로 현장에서 모든 샘플을 판매했으며 향후 대형 거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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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매출 8,088억 원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26  15:46:5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올해 1분기 ▲판매 30,664대 ▲매출 8,088억 원 ▲영업손실 313억 원 ▲당기순손실 342억 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10.4%) 감소에도 불구하고 렉스턴 스포츠 출시 영향으로 매출(2.5%)은 증가했지만 환율하락 및 신차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1분기 판매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에 힘입어 내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이 32.4%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다만, 내수에서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1.9%나 증가하면서 판매 비중도 51%로 확대되는 등 중, 대형 SUV가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익실적은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증가 했지만 수출물량 감소와 함께 환율하락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313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출시 이후 2만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하는 등 생산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한 시장확대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수출 물량을 회복해 나감으로써 손익실적 역시 점차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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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지메시’지소연 선수 후원 … 브랜드 경쟁력 강화

영국 첼시 레이디스팀 소속 지소연 선수의 영국 내 활동 후원 협약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19  15:54:1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한국 여자축구의 부흥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 (Stamford Bridge)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영국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첼시 레이디스(Chelsea Ladies)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 선수는 지난 6일 요르단에서 개막한 2018 아시아 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8일 호주와의 경기를 통해 센추리클럽 (A매치 100경기 출장) 가입을 달성하는 등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소연 선수는 “쌍용자동차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출시 이후 줄곧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18 K리그2(한국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는 FC 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8 한국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통해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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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주간 연속2교대 대응 위해 추가 복직 시행

전환배치 및 인원편성 노사협의 후 인력수요 확정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05  15:52:5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주간 연속2교대 시행에 대한 노사 협의를 마무리 짓고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2015년 노.노.사 합의 이후 3번째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 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주간 연속2교대 도입을 위해 지난 2016년 노사간에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 하고 40차의 실무협의와 6차의 노 사대표자 협의를 통해 지난 1월말 시행안을 최종 확정 지은 바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 노사는 근무 형태 변경을 위한 후속조치로 전 환배치에 대한 노사 대협의를 진 행해 전환배치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별 소협의를 통해 인원편성에 대한 내용을 3월 초 마무리 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절차를 거 쳐 주간 연속2교대 시행에 필요 한 인력수요를 결정한 후, 2015년 노.노.사 합의에 따른 채용 비율에 의거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자 등 총 26명에 대한 채용을 확정했다.

 

  이번 채용 대상자들은 3월 말 까지 소정의 입문교육 및 라인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주간 연속2 교대가 시행되는 4월 2일부터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현재 주간 연 속2교대 시행 및 신규 인력 채용과 관련해 각 라인별 전환배치가 이뤄 지고 있는 만큼, 제도의 조기 정착 은 물론 새로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애로사항 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 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3년(3 월)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 직에 이어 2016년(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 (40명)및 2017년 (4월) G4렉스턴 생산물량 대응 (62명) 등 3차례의 복직을 지속 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처럼 쌍용자동차는 2015년 노.노.사 합의 이후 어려운 경영여 건에도 불구하고 복직관련 합의 사 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합의 내용을 준수해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3 자 합의를 존중해 신규 인력 수요 발생 시 마다 단계적으로 복직을 진 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해고자 우선 일괄 복 직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지 만 해고자 만의 일괄 복직은 3자 합 의서 원칙에 부합 하지 않는 만큼, 이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노.노.사 가 함께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특히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판 매 영업소 1인 시위 및 집회 등 지속 되고 있는 회사 위해 행위와 관련해 서는 노.노.사 합의정신에 위배되 는 사항으로 기업이미지 훼손에 따 른 판매 감소 등 부정적 영향에 대 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노.노.사 합의에 따 른 두 차례 복직에 이어 주간 연속2 교대 시행과 생산 인력 수요 대응 을 위해 이번에 필요 인원을 고용하 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노.사 3 자 합의의 의미와 취지를 존중해 신 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단계적 으로 복직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 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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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공장│ 3월에만 두 번의 사건사고 발생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3.22  13:52:26

 

 
 
  3월 들어서 글로벌 기업 삼성의 평택캠퍼스에게 사건사고가 연이어 일어나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의 사고로 인해 수백억 원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공사 현장의 인명 사상은 안전불감증이 아니냐는 여론이 삼성 이미지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반도체 공장 30여분 정전으로 500억 손실

 

  가동을 시작한 지 반년 조금 지난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지난 9 일 정전사고가 발생해 관련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내 변전소 이상에 따른 정전으로 수백억 원대 손실이 발생한 것과 함께 ‘삼성 답지 않은 사고’라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2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사장은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9일 발생한 28분간의 정전사고 피해 규모에 대해 5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의 최신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정전사고는 비상발 전기 등의 자체 대응을 통해 30분 만에 복구작업을 마무리했다. 정전이 되자 비상전원 시스템인 UPS(무정전 전원장치) 와 비상발전기가 가동 돼 주요 생산설비를 돌렸다.

 

  그러나 365일 24시 반도체 생산라인 특성상 정전으로 인한 손실은 불가피하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공정이 때문이다. 같은 상황에서 준공된지 반 년 밖에 안 된 최신 공장에서 사내 변전소에 이상이 생겨 정전사고가 났다는 점을 뜻밖의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글로벌 넘버원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에 이름값에 걸맞지 않다는 것이다. 사내 변전소는 한국전력이 공급한 초고압(15만4천V)의 전력을 반도체 공장에 맞게 낮춰 공 급하는 설비로 삼성전자가 자체 운용한다.

 

  5명 사상자를 낸 공사장 작업대 붕괴는 인재

 

  정전사고 후 10일이 지난 19 일 오후 2시 15분께 고덕산단 내 삼성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배선작업을 하던 고소 작업대가 붕괴하면서 근로자 5명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락한 작업 자 김 모 (23)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곽모 (37)씨 등 나머지 4명은 평택과 수원, 동탄 등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18m 높이 작업대에 발판을 설치한 뒤 천장에 전기 배선과 스프링클러 등을 매다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고와 관련해 한 달 여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와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직후인 20일 삼성물류센터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공사현장에서 한 달여 전에도 이동식 고소작업대 4번 상판이 이동 중 바퀴에 무언가 걸려 흔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 A씨는 “사고 당시 갑자기 작업이 모두 중단돼 알아 보니 고소작업대 상판 바퀴가 레일 구조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 했다”며 “작업이 전면 중단돼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될 줄 알았는데 작업은 곧 재개됐다”고 증언했다. 실제 사고 현장에는 영국 C사로부터 들여온 이동식 고소 작업대가 아래쪽 기둥은 고정돼 있고, 위쪽에 상판(가로 30m, 세로 7.5m) 5개가 나란히 설치돼 있었다. 작업자들은 이 상판에 올라 작업한 뒤 상판을 6∼7명이 밀어 레일을 따라 옆으로 이동하며 작업하는 방식이다.

  상판이 흔들릴 당시 한쪽 바퀴가 레일에서 빠졌다면, 19일 붕괴한 2번 상판처럼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결국 이 고소작업대가 설치된 건 1월 말로, 불과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2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한 달 전 작업 중 상판 바퀴에 핀 이 걸린 사실이 있지만, 상판이 흔들릴 정도로 위험한 사고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평택 물류창고 신축공사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 구원이 21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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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 재일교포 기업 투자 유치 … 2개사 160억 원

평택BIX(황해경제자유구역 內)에 총 160억 원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3.22  14:37:23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 일 재일교포기업인 테크노피아社, 고쿠사이익스프레스社와 총 16억 엔(약 160억 원)의 투자유치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재일본한 국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자동차부 품 제조기업인 테크노피아 박재 세 회장, 고쿠사이익스프레스 하 가 와타루(한국명:나승도) 회장과 160억 원, 7,000평 규모의 투자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기업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구철 회장 등 임직 원과 회원사인 재일교포기업들이 참석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1980년대이후 일본이주 2세대(뉴 커머) 중심의 재일교포 기업 및 상 인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 졌다.

 

  테크노피아는 평택BIX(황해경 제자유구역)에 총 60억 원, 2,000 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을 설립하고 코쿠사익스프레스는 총 100억 원, 5,000평 규모의 종 합 물류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들 기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시 설 설립을 시작한다. 테크노피아社는 1995년 설립되 어 20억엔(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타이어 휠 드럼, 의료기기 유통, 부 동산업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가 지고 있다.

 

  고쿠사이익스프레스 社는 1990년 설립되어 2020년 1,000억엔(약 1조 원) 매출을 목표 로 하고 있는 300명 규모의 중견 기업이며, 육상·해상·항공 운송 등 종합물류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9월, 일본 현지 투자유치활동에서 발굴됐다. 이어 재일교포 기업의 모국 투자 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방한 초 청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황해청 관계자는 “통상 일본기 업의 투자 결정은 2년여가 소요되 는데 재일교포기업이기에 단 3개 월 만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지 정된 이후 경기도시공사, 평택도 시공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하여 2015년에 착공하였으며, 올해 하 반기에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황해청은 평택항에 인접해 있으며, 외투기업에 대하 여 최대 7년간 법인세, 소득세 등 의 국세 및 지방세를 100% 감면해 줄 수 있는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 자유구역이다. 주변 시세에 비해 34%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외 투기업 유치인센티브(조세감면)가 있는 유일한 화학업종 부지 8만평 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 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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