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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안성시 삼죽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동부권 균형발전에 큰 기대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9.13  16:28:33

 

  안성시(시장 우석제)가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기초생활 거점 육상 공모사업’에 삼죽면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안성시 삼죽면의 경우 삼죽면 주민자치센터 리디자인·야외공연장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사업과 덕산저수지 수변공원 등 지역경관 개선, 주민교육강화·지역활성화사업·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마을주민들과 연계하는 다양한 실행계획들로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최종 심사결과, 경기도에서 선정된 전체 5개 사업 중에서 안성시가 들어가는 쾌거를 이뤄 냈다.

  또한 이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을자율과 협력개발에 있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구성한 마을공동체가 주관이 되어, 지원 중간조직 참여, 관련 전문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간 유기적 협조로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우리시 동부권 중에서도 많이 낙후되었던 삼죽면 지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선정된 삼죽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과 연계됨으로써 그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적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이 두가지 큰 사업을 통해 삼죽면 발전의 디딤돌은 물론 동부권 발전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9∼2022년 까지 4년이며, 총사업비는 40억 원(국비 70%, 지방비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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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민관 합동 아세안 물동량 유치 마케팅 실시

도, 평택시, 평택항만공사, 민간기업 공동 아세안 교역 강화 협력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9.06  14:00:04

 

 
 

  홍콩과 태국, 아세안 지역 물동량 유치를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평택항 민간기업과 함께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이 공동 IR을 실시했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항 기항 선사, 평택항 콜드체인 기업으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 까지 홍콩과 태국 현지 정부, 유관기관 및 협회, 항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방문 간담을 실시하고, 아세안 지역 해운·물류·항만 관계자 1만6천여 명이 참가하는‘2018 태국국제물류박람회’에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했다.

  아세안(ASEAN)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억 3천여 만명인구 규모의 미래 성장성이 큰경제공동체이며, 평택항의 태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6년 1천TEU의 소규모에서 2017년 5,904TEU로 약 6배가 증가하였으며 2018년 상반기 물동량만 이미 5천TEU를 넘어섰다.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금번 민관합동 아세안 포트세일즈를 통해 기존 전자제품 및 기계 부품 이외 농수산물 등 골드체인 물동량 수출입을 대폭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대표 콜드체인 클러스터 항만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표단은 홍콩해사처, 홍콩선사위원회, 인베스트홍콩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간담을 통해 중국·홍콩·마카오를 잇는 대만구(Great Bay Area) 지역 물동량 유치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태국에서는 람차방, 방콕 등 5개 항만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태국항만공사(PAT)를 방문하여 물동량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 콜드체인기업을 위한 통관·검역 등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태국 노보텔 방콕 플론칫호텔에서 태국 정부 및 유관기관, 태국 수출입 화주 및 포워더, 콜드체인 기업과 아세안(ASEAN) 지역항만·물류 협회 및 민간기업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평택항 항로 및 이용 방법 소개 등 콜드체인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평택항은 한국~아세안 간 수출입 교역확대를 위해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택항 냉동냉장 시설 확충에 따라 향후 아세안 각국 정부,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콜드체인 물동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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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도입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26  16:34:4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사랑상품권 도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으며, 내년 1월 유통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초 발행 금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 행평택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 등 52개소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가맹점은 다음 달부터 상시 모집할 계획으로,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규모점포나 대기업 직영점, 유흥 업소, 사행성 업소, 외국계 프랜 차이즈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가맹점 가입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계약서 작성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 심사 후 지정여부를 통보하고 지정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변신철 산업환경국장은 “상품권 발행 및 가맹점 모집에 만전을 기해 2019년 1월 상품권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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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준공 예정│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 건축허가 완료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19  16:44:28

 

 
 

  공도읍 진사리 1-4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스타필드 안성이 지난 5일 건축허가를 완료됐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스타필드 안성은 이달 중 대규모점포 변경등록을 마치고, 8월에 공 사를 착공해 2020년 8월 준공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 그룹 내 쇼핑몰 개발 전문회사)가 총 6,000억 원을 투자하는 스타 필드 안성은 쇼핑몰, 트레이더스, 영화관, 스포츠, 레저, 키즈 시설 등이 들어선다. 스타필드 안성은 부지면적 20만 561㎡(6만1,600평) 가운데 개발면적은 4만 5,900평(공원과 도시계획도로 1만 5,700평)이며 판매와 운동 등 복합시설은 3만 3,800평, 주차장은 9,400평, 근린생활시설은 2,700평이다.

 

   특히, 건축 연면적 7만4,500 평(공작물 주차장 9,300평 별도) 가운데 매장면적은 3만 1,000평으로 평택의 AK백화점 매장면적은 3배에 달하며, 주차대수는 5,000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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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公-한국식품 콜드체인협회, 상호 업무협약 체결

“평택항 콜드체인 활성화 및 신성장동력 지속 확충”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12  15:10:49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식품 콜드체인협회가 평택항 콜드체인 (신선물류)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지속 확충을 위해 손을 맞잡 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 성장 도모 등이다. 그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 식품콜드체인협회는 글로벌 콜드 체인 시장 규모 성장세와 발맞춰 지난해부터 양 기관의 공동 주최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시행해왔다.

 

   이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은 “평택항은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 관문항이라는 지정학적 이점과 배후단지의 확장성 등을 고려시 물류 경쟁력이 매우 높다. 여기에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신선식품 SCM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협회 소속 콜드 체인기업의 평택항 이용을 적극 검토하고 양 기관 간 국내외 정례 간담 및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콜 드체인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및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 며 “평택항이 자동차 물류 메카에서 콜드체인 물류 클러스터로 까지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펼치고 IR을 강화해 세계적 콜드체인기업들이 평택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 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국내외 농식품의 저온저장과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신선물류시스템 연구·도입을 통해 신선도 및 맛의 유지, 안전성확보, 품질향상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물류선진화 방향의 제시와 새로운 사업의 추진을 목적으로 2007년 12월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단법인으로 현재 70여 개의 법인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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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평택항 이용 통한 물류 혜택 본다

道중소기업CEO연합회 초청 평택항 설명회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12  15:49:00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물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 업인들에게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 물류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올해 새로 신설된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사업과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내 화 주 인센티브 신설 등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 졌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 공사는 신규 화물유치 및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물류지원을 통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원 정책사업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은 신설된 지원 정책사업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평택항에서 중국 및 동남아(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를 잇는 항로를 적극 이용해 물류비 절감 효과와 함께 국제물류 활동에 따른 물류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최완수 회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이 지속 적인 성장과 발전을 높여 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마련된 물류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수익과 성장가치가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도내 중소기업인분들께서 국제물류 활동을 보다 원활히 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더욱 기울 이겠다. 평택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충해 글로벌 복합물류중심기지로 육성시키는데 힘쓰겠다”며 “평택항 이용을 통해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 강화와 운영항로 다변화, 물 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과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031-686-0681, 06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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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화학제품 수출기업과의 FTA 설명회 개최

인증수출자 인증 받은 50여 개 업체 참여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05  16:17:57

 

 지난 28일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신현은)은 평택·안성지역 소재 기계 및 화학제품 수출기업과 최근 2년 이내에 인증수출자로 인증 받은 기업 등 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FTA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타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계·화학제품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을 견인하고, 이미 FTA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원산지검증과 관련한 최근 이슈 및 유의사항 등 각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설명회 내용은 FTA 기초이론에서부터 인증수출자 인증 등 기업지원제도,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유사협정 및 유사물품수출기업의 원산지 검증사례 등 기업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리 배포한 설문지를 통해 FTA 활용 및 검증과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받고, 설명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세관직원들이 직접 1:1 맞춤컨설팅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 업체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평택직할세관, 국제원산지정보원, 상공회의소 등 FTA 관계기관과 관내 기계·화학제품 주요 수출기업 10개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올해 평택세관의 FTA지원 전략품목인 기계·화학제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FTA 활용이나 원산지검증 및 해외통관애로와 관련한 상담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수출기업의 경우 평택직할세관 FTA집행계(031-8054-7043 또는 7044)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UN지정‘제32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평택세관 명예세관원, 평택경찰서와 함께 입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여행자들을 상대로 마약 밀수 신고안내 리플렛과 탐지견 인형, 물티슈 등을 나눠주면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 및 확산 방지 예방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불법 반입 차단을 위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하며, 국민들 또한 적극적인 신고제도(포상금 최고 1억 원)를 활용해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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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 베트남·태국 간 컨테이너 항로 신설

동남아 항로 다변화 구축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8  14:32:30

 

 
 

  경기도 평택항이 동남아 운영 항로 다변화 구축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평택항~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항과 동남아 주요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KVX(Korea-Vietnam Express)는 지난 25일 평택컨 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 PCTC에 입항하는 KVX 서비스로 컨테이너 선 총 3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한다. 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호치민~람차방 ~방콕 등이다. 지난 2016년 평택항과 동남아를 잇는 2개 항로, 2017년 1개 항로 신설에 이어 올해 역시 동남아 항로를 추가하며 항로 다변화 구축을 알리는 신호탄을 울렸다.

 

   경기도 내 베트남과 태국 등에 국제물류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이 타항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내륙 운송비를 평택항 이용을 통해 절감 효과를 창출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서비스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규항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도 내 수출입기업의 관계자 분들께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운영중인 동남아 항로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화주를 대상으로 운영항로를 적극 알리고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매칭 지원을 확대하고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평택항의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정부부처와의 간담 및 화주·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IR을 통해 운영 항로의 안정화와 물동량 유치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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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中企, 새로운 기회의 땅 인도서 판로개척 교두보 다져

경기 FTA활용 시장개척단, 뉴델리, 등 인도 시장 587만 달러 수출상담 성사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8  15:22:27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FTA 활용 시장개척단’이 신흥경제대국 인도에서 판로개척 교두보를 다지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83건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79건 15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거대 소비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최근 한국의 새로운 수출주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고자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경기FTA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했다.

  실제로 인도 시장은 연 7%대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소비시장 규모가 2020년께 1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0개 사는 업소용 식기세척기, 화장품, 의료기기, 식료품 등 다양한 우량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 및 통역 등을 지원했다.

  뉴델리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102건 2,196천 달러의 상담과 50건 1,182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벵갈루루에서는 81건 3,669천 달러의 상담과 29건 401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각각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은 참가기업 당 평균 18.3건의 높은 바이어 매칭률을 기록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인도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질적인 추가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동성은 중국보다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인도시장을 겨냥하여 황사 및 미세먼지용 마스크 제품으로 인도 현지시장을 공략하였다.

  그 결과 뉴델리 및 벵갈루루 두 지역에서 양질의 바이어를 만나 21건 678천달러의 상담액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벵갈루루에서는 인도 내 가장 성장이 빠른 온라인마켓 Flip Cart 중개상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인도시장을 거점으로 한 온라인 판매촉진 가능성을 높였다.

  공기청정기와 산소발생기를 제조하는 (주)신아전자는 두 종류의 제품 모두 인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의료산업에서 신아전자의 산소발생기를 중환자실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바이어들을 만나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산소발생기 샘플까지 모두 현지바이어에게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출 상담을 계기로 향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내 우수 제품이 넥스트 차이나 시장인 인도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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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블루오션 중동시장 진출로 개척 도, 유망 중소 총력지원

이란·아랍에미리트 등 9개국 바이어 40여 개 사 참가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8  15:33:50

 

 
 

  경기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9개국 신흥시장 진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6 월 27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중동 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8 G-TRADE 중동 수출상담회’ 에서 총 280건의 상담건수와 7,080만 달러의 성공적인 상담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9개국 바이어 40여개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참가 기업들에게 통역지원, 중동 시장 소개 및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기업들은 특히 아직 제조업 분야가 취약해 소비재 등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중동시장의 특성을 겨냥, 생활소비재, 전기/전자제품, 미용/의료 등의 우수상품들을 소개해 중동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아랍에미리트의 A社 바이어는 “의료산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제품을 제조하는 경기도 기업들을 만나서 거래선을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PVC제품생산 전문업체인 ㈜길산업은 이란의 K社와 1:1 상담을 통해 계약 성사를 약속하고, 초도계약은 6만 달러 상당으로 예상하며, 거래에 앞서 PVC 필름 샘플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경기도의 외교관계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박윤준 도 국제관계대사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기업인들을 격 려하기도 했다.

 

   박윤준 국제관계대사는 “적극적인 소비계층인 청장년층이 과반을 차지하는 최대 소비시장인 중동지역 진출이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동 지역 판로개척을 위해 6월·10월 통상촉진단 파견, 9월 두바이 G-FAIR 개최 등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CC(걸프협력회의) 및 이란, 이집트 등 인구 5억 5천만 명의 중동시장은 연간 GDP가 4조 달러에 달하고, 30세 이하 인구가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국가로 형성돼 잠재 구매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또한, 오일(OIL) 생산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1조 달러에 달 하는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소비재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세계 각국의 기업들로부터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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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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