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엉클조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민선 7기 취임│평택시·안성시

취임선서와 개원식 가져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05  17:29:11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장선 평택시장이 태풍과 장마로 인한 재해상황 대비업무를 위해 간단히 취임선서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시장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평택시의회도 3일 오전 개원식을 갖고 원 구성을 마친 16명의 시의원이 4년 임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정장선 8대 평택시장,
취임선서 후 재난상황실에서 첫 업무 시작


  민선7기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취임식 및 시민과의 소통행사를 전격취소 후 태풍 '쁘라삐룬'에 따른 시민의 안전대책과 재난 대비를 위한 업무로 첫 시정을 시작했다.

  오전 8시 평택호 현충탑 참배를 마친 정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후 재난상황실로 이동해 태풍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비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1일 휴일임에도 재난 상황실로 출근해 재난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의회 의장 권영화 의원, 부의장에 이병배 의원 선출


  평택시의회는 2일 제199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고, 3일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시장과 국· 소장 등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평택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2일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영화의원과 자유한국당 이병배의원이 각각 16명 의원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권 의장은 3일 개원식에서 “의장으로 추대돼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을 위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참뜻을 바르게 대변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평택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한 균형을 유지하고 시민의 소리, 선배, 동료의원들의 뜻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평택시의회는 운영위원장에 이윤하 의원을, 자치행정위원장에 정일구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승겸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마쳤다.

우석제 안성시장, 재해상황 점검하고 취임식 약식으로 대체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집무실에서 취임 선서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폭우 피해 현장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성시의회도 지난 2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안성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했다.

우 시장, 변화하는 안성의    시대를 위해 협조 요청


  우석제 안성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재난대비를 위해 2일 보개면 안성맞춤랜드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안성시장 취임식을 취소했다.

  우시장은 “안성시민의 지지와 뜨거운 성원으로 안성발전의 분수령이 되는 이 중요한 시점에 큰 책임을 맡게 됐다”며 “더 이상 변화 없는 안성시의 내일은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리며, ‘변화’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변화’만이 우리의 번영을 되찾는 길”이라 천명했다.또 “시민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고 가장빠른 길, 가장 효율적인 길로 안내하겠다”며 “머지않아 변화하는 안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그 날이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뜻을 함께 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의장 신원주, 부의장 안정열, 운영위원장 송미찬 선출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의원들은 의장 신원주, 부의장 안정열, 운영위원장 송미찬, 간사 유원형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신원주 의장은 개원사에서 “지방의회제도 개혁과 진정한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선도하고자 헌신 봉사할  ”이라며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동의 가치와 이익창출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항상 겸손하며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지난 달 22일 제6대 마지막 임시회에서 ‘안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운영위원회는 유지하지만,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폐지하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posted by 엉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