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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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살처분 대상까지 포함하면 만만치 않은 피해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3.15 15:36:14
평택시에서 지난 겨울 발생한 AI(조류 인플루엔자) 피해가 겉으로 드러난 것과는 달리 피해가 커 농가들의 시름이 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평택시의 AI 피해는 지난 1월 27일 청북읍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1건으로 14만여 마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청 자료에 따르면 직접적인 발생 농가, 피해 가축 통 계는 그렇지만 H5N6형 고병원성 AI로 인한 주변 살처분 농가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살처분 대 상 농가는 10호, 살처분 가금류는 544,014마리로 작년 대비 각각 58%, 26%로 집계되었다.
축산 담당자는 물론 이런 수치가 작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은 사 실이지만 아직도 AI로 인한 농가의 걱정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 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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