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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평택 브레인시티 감정평가결과 약 1조 7천억 원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5.24  13:29:54

 

  평택시가 환황해권 국제화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 482만㎡(약 146만평)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가 5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하여 감정평가 결과와 보상안내문 등을 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하였으며, 다음달 21일까지 손실보상 1차 협의를 실시하며, 보상금은 감정평가를 통하여 결정된 약 1조 7천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 보상한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사업단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약 1조 7천억 원 규모로 결정됨에 따라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는 “10년 전보다 적은 금액으로 헐값보상이 예상된다며, 사업을 전면 해제 하여야 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으며, 이번 감정평가를 통하여 결정된 금액을 기준으로 소유자 및 관계인 등과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보상은 작년 9월부터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0일 보상계획공고 되어, 2018년 2월 부터 감정평가사 2인(토지주 추천 1인, 시행자 추천 1인)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5월 4일 공고된 대토 보상은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해당 공익사업의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 하는 대신 “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하는 것으로 대토보상 신청일은 당초 5월 25일(금)에서 소유자들의 의사결정 일정 등을 고려하여 6월 29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였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보상업무는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 보상사업단(도일유통길 13-15, 201호)에서 진행하며, 2단계 보상업무는 한국감정원 평택사무소(서재로 26-24, 3 층)에서 진행된다. 보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 puc.or.kr) 참조 및 브레인시티사업단(031-662-4114) 및 한국감정원 평택사무소(031- 5183-5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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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비 금융약정체결

신평택에코밸리, 포스코건설 등 약정 체결 참여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5.17  14:58:47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이하 지제세교조합)은 지난 2일 법무법인 세종에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금융조달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 금융약정은 시행대행사 신평택에코밸리, 시공사 포스코건설, 금융주관사 메리츠종금증권 및 NH투자증권, 신탁사 한국자산신탁이 참여하여 상호 약정을 체결했다.

 

   환지계획 인가를 위한 부담금 납부와 보상비 등 착공 전 투입되어야 하는 사업비 930억 원을 조달하는 PF금융 약정이며 본격적인 착공과 공동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잔여 사업비가 추가로 조달될 예정이므로 금번 금융 약정은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까지 전체 사업비가 확보되는 지제 세교조합 및 조합원들에게 기념비적인 계약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11월 30일 도시개발 사업 부지조성공사 시공사를 포스코건설로 선정하는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도시개발사업 전체 사업비 조달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1월 6일 임시총회를 통하여 시공사 선정, 금융조달 구조에 대해서 추인 받는 등의 수권 절차를 업무계획에 따라 완료했다. 본 약정을 통하여 2003 년부터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환지계획인가전 일부 부담금 납부 재원이 마련됨은 물론 부지조성공사 착공이 가능해졌다. 약정체결을 마치고 박종선 조합장은 “2003년부터 조합원님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현재 까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좌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였으며 시행대행사, 시공사, 금융사, 신탁사 등 여러 협력업체와의 노력의 결실이 오늘 이자리라고 생각하며, 이제 성공적인 개발사업 완수를 위하여 전보다 더 뛰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 환지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본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공급을 위하여 업무추진을 하고 있다. 2016년 개통된 SRT 지제역사, 고덕국제화도시, 계획대로 진행 중인 미군 부대 이전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 입지의 중앙에 위치하는 평택 지제·세교 도시 개발사업지구는 그 재산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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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5월 보상 실시

5월 중순경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5.03  17:23:49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해온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5월 중순경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으 로 시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482만㎡(약 146만 평)에 대한 보상업무는 작년 9월부터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0일 보상계획공고를 하였다.

 

  2018년 2월부터 감정평가사 2인(토지주 추천 1인, 시행자 추천 1인)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7년 11월부터 선보상을 통하여 110 억을 지급한데 이어, 금년 5월 중순경에는 편입토지 전체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일반적인 기업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하여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로 구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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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대적 감각으로 건축

평택해양수산청, 2022년 신축 예정 터미널 설계 공모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26  16:29:57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이 평택항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국제여객터미널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평택해수청은 오는 2022년에 신축되는 국제여객터미널을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 상징성 등을 두루 갖춘 복합여객터미널 형식으로 건축할 방침이다.

  또 대중국 여객선 이용객 및 크루즈 이용객들의 휴식, 쇼핑, 비즈니스 공간 등도 확보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평택해수청은 60일간 공모기간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할 계획이며 1년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0년 착공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접안시설이 3만t급 3선석으로 비좁아 2022년까지 서해대교 내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두 앞에 연면적 1만2천㎡(출입국장 8천㎡, 지원시설 4천㎡), 주차시설 449대 규모로 국제 여객터미널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신국제여객터미널이 평택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화해 관광 명소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축 설계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최첨단 출·입국 시스템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적 예술성도 확보, 평택·당진항의 랜드마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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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항만안내선 뱃고동 울려

승선인원 늘리고 승선범위 넓혀…일반인 단체도 가능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12  15:59:13

 

  올해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물류 활성화 및 평택항 경쟁력을 홍보하 기 위한 힘찬 뱃고동을 울렸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평택항 내항 관리부두에 서 항만안내선 출항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 이날 출항식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 세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청, 평택시 등 평택항 유관기관 관 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 택항 항만안내선의 운항을 축하했 다. 출항식 이후에는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평택항 일원을 둘러봤다.

 

  지난 2002년 운항을 시작한 평 택항 항만안내선은 지금까지 항만 배후투자 및 이용 관심기업 등 9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현장 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15년 선박 노후화 등의 이유로 항만안내선 운항이 한동안 중단된 바 있으나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 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다시 운항 을 시작하게 된 항만안내선은 올해 도 평택항의 부두시설 및 물류현장 곳곳을 누비며 평택항을 알릴 계획 이다.

 

  올해 새로 투입된 평택항 항만안 내선 카멜리아호는 80톤급으로 최 대 1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 한 해운·항만물류 단체 뿐 아니라 일반인 단체방문객도 탑승할 수 있 게 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 개발본부장은 “항만안내선은 평택 항을 최전선에서 알리는 역할을 톡 톡히 하고 있다”며 “평택항 이용을 원하는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평택항을 찾아주시는 일반 방문객과 청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 에게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 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100 명 이내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 및 경제 관련 단체 뿐만 아니라 30명 이상 일반인 단 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예 약방법은 승선 5일전까지 전화(평 택항 홍보관 031-682-5663)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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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과 평택호, 서해안 시대의 중심을 기대한다!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12  16:53:28

 

 
 
  지난 1년 이상을 사드문제 후폭풍으로 움츠리고 있던 중국과의 관계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과의 중 요한 통로인 평택항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평택의 서부지역으로 한동안 소외되었던 안중지역이 최근 평택호 개발이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발전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창간을 기념하면서 평안신문은 평택항과 평택호 그리고 안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사업들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평택항, 여객과 화물 전용 신터미널 계획

 

  여객과 화물을 중심으로 국제적 항만시설을 목표로 서해안시대를 대비하는 평택항 개발은 2020년부터 단 계적으로 완성되는 3만 톤급 4척이 동시 정박가능한 시설과 여객터미널 1동이 계획 중이다.

  포승읍 신영리 일 원 약 9만 평 부지에 들어서는 신터미널은 국비 2,323 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8년 현재 공사비 270억 원과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용역비 12억 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한편 신터미널 건설에 따라 현재 여객터미널로 사용되는 2만 9천여 평 규모 지역에는 연안여객부두와 박물관, 공연장, 쇼핑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연구용역 이 진행 중이다.

 

항만친수공간은 휴양과 체험 공간으로...

 

  현재의 여객터미널과 신터미널 예정지 사이인 서해대교 부근에는 항만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친수공 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9,000㎡(약 17,800평)의 공 간에 2020년까지 진행될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은 1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예정이고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하반기부터 공사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평택시는 여유와 활력을 주는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활력 (Refresh), 재충전(Relax), 즐거움(Recreation)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항만친수시설물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Refresh존에서는 해수면으로 직접 진출하는 유리데크와 컨테이너를 활용한 오션 스트릿몰을 조성하여 상업기능 및 경관성을 제고하였으며, Relax 존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와 해그늘 쉼터, 그물 쉼터, 락가든, 단풍나무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Recreation 존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물소리 놀이터, 오름 놀이터, 점핑 놀이터와 차별화된 시설로 피싱 가든이 도입된다. 더불어 이곳에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 체험관을 비롯해 2종 배후단지에 계획 중인 (가칭) 평화공원과 함께 평택의 특징인 미군과 한국군의 육해공군 자원을 활용한 안보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종 항만배후단지에 건설되는 1만 명 항만도시

 

  서해대교부터 평택호까지의 긴 해안선을 따라 바다쪽으로는 항만배후단지 1종1단계가 현재 운영 중이고 2단 계가 개발 추진 중이다. 이어서 180만여㎡(55.6만평)에는 2022년까지 4,314억 원의 공공 및 민간자본이 투자되는 2종 배후단지 개발계획이 추진되면서 항만배후단지가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10월 평택시가 가까운 바다를 매립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를 건설, 그 위에 1만 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항만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포승읍 신영리 일대 평택항 구역 내 200만 7천 ㎡의 바다를 매립, 오는 2020까지 업무·판매·주거·근린생활·의료 시설 등을 갖춘 항만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근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항만 구역 내 바다를 매립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전국 처음이다. 항만 도시는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50%, 주거시설 15% 를 포함한 상업·업무용지 등 항만지원시설 30%, 유통· 관광숙박·자동차 클러스터 20%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생태 - 예술 - 문화의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항만배후단지 맞은편으로는 아쿠아벨벳 프로젝트로 명명된 3개의 사업이 2020년까지 진행된다. 항만배수로정 비사업을 포함해 5천여 평에 45동 정도의 캠핑시설이 가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이 올해 안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1.1만평 규모의 부지에는 플레이그라운드, 산책길 등 문화관광자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캠핑장과 문화관광 자원에 필요한 예산 54억 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평택해안은 자연 보전부터 개발이 잘 어우러진 생태, 예술, 문화의 공간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BIX)의 대단한 인기

 

  서해대교 부근 항만친수시설에 인접한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BIX)도 최근 떠오르는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 3월 27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평택 BIX가‘2018년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 원과 코트라 등 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기관의 밀착 유치활동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BIX가 비수도권의 상생협력과 한중 FTA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의 중국 동반 수출 지원의 적지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중점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도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는 산업통상 자원부가 전국의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 등을 대상으로 총 6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투자유치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2개 프로젝트 중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선정됐다.

 

  평택 BIX는 외투기업에 대해 최대 7년간 법인세, 소득세 등의 국세 및 지방세를 100% 감면해 줄 수 있는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주변 시세 에 비하여 약 34% 저렴하게 분양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외투기업 전용 화학업종 부지 8만 평을 보유 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지정된 이후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해 2015년 평택 비즈니스융합 산업단지(BIX) 착공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 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업통상 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등이 2008년부터 8,008억 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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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숙원 평택호 개발 이루어지나?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12  16:56:03

 

 
 
  평택시 현덕면 일대 69만 4천㎡에 대한 본격적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하나둘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는 당초 계획했던 평택호 관광단지 274만㎡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203만 9천100㎡를 오는 5월까지 해제하고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나머지는 시가 평택도시공사를 통해 관광단지로 자체 개발한다고 올 1월 밝혔다. 이후 해제지역에 대한 보상과 대안 마련과 함께 관광단지에 대한 계획 수립과 투자 협약들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까지 7천억 원 투자하는 평택호 관광단지

 

  77년 3월 관광단지로 지정된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평택시의 3대 난제로 남아있던 평택호 관광단지가 5년 후에는 시민들 눈앞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의 민간(하이파디앤씨) 제안이 경제적 타당성 미흡으로 무산되고 다시 2014년 민간(SK컨소시엄)이 개발사업권리를 포기하면서 평택호 관광단지는 시련을 맞았다. 2016 년 다시 공고된 사업에 접수한 (주)평택호관광단지가 1단계 평가에서 2017 년 3월 탈락하면서 결국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은 축소, 자체개발로 가닥을 잡고 추진해 왔다.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7 천여억 원을 투입해 70만 3,900㎡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올 2월 밝혔다. 관광단지에는 휴식·문화·체험·쇼핑이 한꺼번에 제공되는 복합 관광휴양단지의 개념으로 생태체험관(3만 3천여㎡), 관광호텔(3 만 3천여㎡), 테마파크(2만 8천여㎡), 국제문화거리(3만 3천여㎡), 수산물센 터(1만여㎡)가 들어선다. 지난 3월 6일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현덕면다목적구장에서 주민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권관리 70만 7,363㎡ (21만 평)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조성계획에는 국내 관광 트랜드인 친환경 관광, 수자원 관광, 체험형 관광을 테마로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공간 안에 ▲생태체 험관 ▲관광호텔 ▲테마파크 워터랜드 등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6월 이후 평택호관광단지 실시계획 수립과 동시에 12월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가며 이르면 2021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수산물유통센터 등 민간투자 유치도 활발해져

 

  관광단지 조성계획의 실제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들어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참여하면서 각 시설별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 2월 관광호텔은 (주)이도, 키즈파크는 (주)플레이엔케어와 MOU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키즈파크 사업 협약 업체인 플레이 앤케어는 국내 최대 키즈브랜드 회사인 플레이타임의 관계사다. 플레이앤 케어는 키즈파크와 키즈호텔을 건설·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키즈랜드로 평택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수요를 담당할 예정이다.

 

  관광호텔 사업 협약 업체인 이도는 인프라, 환경, 컨세션(다중 이용시설 식음료 서비스) 등 O&M(운용관리, 보수점검) 전문회사이며 2013년까지 행담도휴게소를 운영했다. 이도는 행담도휴게소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200 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워터파크를 갖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뒤이어 평택시와 평택호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3월 22일에는 서부지역의 수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관광단지 내 대형수산물센터 건립을 경기남부수산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3일에는 (주)삼호와 곤돌라 설치를 통해 평택지역을 넘어 수도권 및 충청지역의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내용을 골자 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제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계획안 마련

 

  관광단지 예정지역으로 40년간 묶였던 토지의 상당부분인 74%가 해제되는 사실 자체가 현덕면 해당 주민들의 분노를 사기에는 충분했다. 이 부분에 대해 평택시는 정부, 경기도와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찾는다는 방향으로 해 제지역의 성장관리방안 수립용역과 주민 설명회를 통해 빠른 대안을 찾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제지역 203만 9천100㎡ 가운데 농림지역 22만 6천900㎡와 경사도 15도 이상 지역 53만 6천㎡를 제외한 127만 6천200㎡가 성장관리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시는 관광단지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에 대한 물리적·정신적 피해보상 차원에서 2023년까지 763억 8천만 원을 들여 도로, 하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현덕면사무소에서 평택시와 경기연구원, KG엔지니어링은 용역결과 발표와 ‘평택호관광단지 해제지역 성장관리방안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평택호관광단지 해제지역 성장관리방안 수립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대표들은 평택호관광단지 지정으로 인해 40여 년간 재산권 침해를 받아 왔던 만큼 성장관리지역의 확대, 규제 완화, 도로와 체육, 편의시설 등 시설 확충 등 주민들의 의견이 포함된 성장 관리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직도 진행형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해제지역 해결 방안에 희망과 걱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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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항만친수시설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활력, 재충전, 즐거움 테마로 친수시절 계획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05  15:39:39

 

 
 

  평택시는 지난달 28일에 서해대교 하단 부분에 시민들과 평택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수립중인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용역책임자인 (주)KG엔지니어링 최광식 이사는 서해대교 하부 59,000㎡의 토지에 여유와 활력을 주는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활력(Refresh), 재충전(Relax), 즐거움(Recreation)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항만친수시설물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Refresh존에서는 해수면으로 직접 진출하는 유리 데크와 컨테이너를 활용한 오션 스트릿몰을 조성하여 상업기능 및 경관성을 제고하였으며, Relax존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와 해그늘 쉼터, 그물 쉼터, 락 가든, 단풍 나무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Recreation 존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물소리 놀이터, 오름 놀이터, 점핑 놀이터와 차별화된 시설로 피싱 가든이 도입된다.

  공재광 시장은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은 항만배수로 정비사업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 2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평택시 서부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본 사업으로 평택항에 대한 대시민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좀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서해대교 주변항만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17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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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보상협의회

“감정평가로 책정되는 보상금 전액 지급할 것”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05  15:49:06

 

  평택시는 지난달 23일 종합 상황실에서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km² 부지에 조성 중인 ‘평 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보 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상균 부시장을 비롯해 신성장전략국장, 사업시 행자인 평택도시공사 및 브레인 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관계 자, 토지소유자 등 보상협의회 위원과 참관인 등 20여 명이 참 석했다.

 

  보상협의회에서는 이주 및 생 활대책, 2018년도 영농대책, 대 토보상, 향후 보상일정 등 상정된 4가지 안건에 대하여 사업시행자 가 설명하고, 이어진 토의에서 위 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지소유자 측의 전체 사업비 공개요구에 대하여 사업시행자 측에서는 “현재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고 평가 결과에 따라 전체 보 상액이 확정되는 구조이기 때문 에 절차상 감정평가 결과를 기다 리는 것이 우선이며 현 시점에서 보상예정액을 확정하여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감정평가로 책 정되는 보상금은 전액 지급할 것 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감정평가와 관련 하여 주민들의 의문사항이나 건 의사항은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 에게 전달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성균관대학 교,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계획 등 을 포함한 교육연구 중심의 첨단 복합 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1단 계는 평택도시공사가 2단계는 브 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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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수협·(주)삼호 MOU

관광단지 내 대형 수산물센터 건립할 것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4.05  15:50:11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사장 이 연흥)는 지난달 22일 평택시청 종 합상황실에서 경기남부수산업협동 조합과, 다음날 23일에는 ㈜삼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관광 단지 개발 사업 참여 협약식(MOU) 을 체결했다.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은 관광 단지내 입지 상가시설인 대형수산 물 센터를, (주)삼호는 곤돌라 사업 을 추진 및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월 8일에 체결한 (주)이도(관광호텔), (주)플레이엔케 어(키즈파크) 뿐만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접촉을 해오 던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은 1943년 12월 설립 이래, 수원시 권역 10개점, 화성시 권역 5개점, 용인시 권역 2개점, 평택시 권역 3개점 등 모두 23개 영업점 및 3 개 사업소를 갖추고, 금융 업무와 수산업 유통업무를 수행하고 있 고, 이번 평택호관광단지 내 대형 수산물센터 건립을 통해 서부 지 역의 수산물 유통의 거점을 조성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는 1956년 창립 이래 주 택, 건축, 토목, 플랜트, 조경분야에 서 폭 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 로 국내외 아파트, 호텔 및 지하철, 고속도로, 항만, 산업단지등 종합 건설 업체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 전을 이룬 업체이며 최근 2017년 9 월에는 파주시와 임진각 곤돌라 사 업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 고, 이번에 곤돌라 설치를 통하여 평택지역을 넘어 수도권 및 충청지 역의 수요를 집객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평택호관광단지 사업시행자가 될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은 “평택시와 협력하여 타당성조사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투 자 참여 기업과 상생 협력 파트너쉽 을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현덕면 주민 들도 함께 참석하여 관광단지의 성 공적 개발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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