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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관광단지, 자체사업 전환

총사업비 3,535억 원, 공공·민간 나눠 개발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7.05.11  13:57:37

 

 
 

  평택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 투자 사업(이하 평택호 사업)이 당초 274만㎡에서 70만 3천900㎡로 축소돼 자체사업으로 전환된 후 공공과 민간 부문으로 나눠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평택호 사업은 지난 2014년 11 월 적격성 조사를 통과, 시가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제안자 모집에 나섰지만 민투 사업제안서가 평가기 준에 못 미쳐 축소개발로 전환했다.

 

  이에 시는 최근 ‘평택호 관광단지 자체 조성사업 구상(안)’을 수립, 축소된 70만 3천900㎡에 대해 2018 년까지 행정절차 완료, 2019년 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국비 625억 원, 시비 1천 520억 원, 민간 1천390억 원 등 약 3천535억 원이 투입된다. 관광진흥법 제55조에 따른 조성 사업(공공부문 선 조성 후 민간 분 양) 방식이며 공공(기반시설, 관리 센터, 워터프런트 등), 민간(호텔, 콘도, 컨벤션 등)부문으로 나눠 개발된다.

 

  공간 구상계획은 서해 바닷물 체험 및 조망공간을 확보하고, 휴양· 레저 시설에는 수상 레포츠 및 갈대와 호수가 연계된 들판을 조성, 휴식과 관광체험을 겸하게 했다. 가족호텔(200실)및 대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설치, 타워형과 빌라형태의 콘도(100실), 아울렛 매장 2곳, 대형 해산물 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워터프런트(아쿠아리움) 설치로 시민,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관광객들이 견학하고 즐길 수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의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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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