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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평택시의회,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구성

13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평택시 도서관 정책 연구회 승인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19  17:23:05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3일 제200회 임시회 중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의원들의 관심 분야 연구를 지원하여 입법정 책개발과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구성한 “평택시 도서관 정책 연구회”의 연구단체 등록 및 그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평택시 도서관 정책 연구회’는 지역 도서관에 대한 이해 및 평택 시민의 요구를 통한 정책 모색을 연구주제로 이종한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으며, 김승겸, 이해금, 유승영, 곽미연 의원 및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평택시 도서관의 운영 실태 파악 및 평택 시민 각 계층과 연령에 따른 요구조사를 통해 평택시에 적합한 도서관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한 대표의원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고 평택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도서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구하는 의원상 정립과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평택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당초 연구목적대로 충실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4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 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최은영 의원, 이해금 의원, 이관우 의원과 평택시국학기공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 400여 명이 함께했다.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동호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15인 이상이 팀을 구성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국학기공은 심신을 단련하는 전통 스포츠로서 장소 도구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적합한 운동이다” 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더 많은 시민들에게 국학기공이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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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평택시의회│ 7월 중 첫 의원간담회 개최

계란유통센터(GP)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등 논의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12  15:20:27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7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첫 의원간담회로 제200회 임시회를 대비한 의정특강 후 집행부 안건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산업환경국 소관 ▲ 고덕일반산업단지 산업용 가스 공급기업 입주 ▲ 계란유통센터 (GP) 건립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추진 ▲ 환경부 통합환경 허가 관련 추진현황 ▲ 고덕면 지역숙원사업 추진 ▲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평택시 산업환경국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권영화 의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할 것”과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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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도 방문 중 쌍용차 해고자 문제 해결 노력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회장과 대화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12  15:07:31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각 10일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 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있다”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에 있는 저희 경영진이 노사간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 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델리의 인도 총리실 영빈관에서 열린 ‘한·인도 CEO(최고경영인)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이런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기 직전 마힌드라 회장과 마주쳤다. 이에 문 대통령이 마힌드라 회장을 향해 말을 꺼냈으며, 모디 총리 역시 옆에서 두 사람의 이런 대화를 듣고 있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한국에 진출했는데 축하하고 감사드린다.

 

  한국 사업이 성공하길 기원한다”며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라는 당부를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또 마힌드라 회장을 향해 “반갑다. 한국에 투자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나”라고 묻기도 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영광 이다”라고 답한 뒤 “사업하는 데에는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어려움이 있으면 (말씀 해달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마힌드라 회장의 오른쪽에 있던 라 세쉬샤 인도 상의연합회장을 향해서도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나”라고 물었고, 세쉬샤 회장은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 사업하기 좋다"고 답했다.

 

  대화 후 마힌드라 회장과 세쉬샤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로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쌍용차 해고자들은 2015년 12월 해고자 복직 등 ‘4대 의제’를 놓고 6년여 만에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복직된 해고자는 45명으로, 120명은 아직 복직되지 못한 채 서울과 평택 등지에서 집회를 열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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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취임│평택시·안성시

취임선서와 개원식 가져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05  17:29:11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장선 평택시장이 태풍과 장마로 인한 재해상황 대비업무를 위해 간단히 취임선서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시장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평택시의회도 3일 오전 개원식을 갖고 원 구성을 마친 16명의 시의원이 4년 임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정장선 8대 평택시장,
취임선서 후 재난상황실에서 첫 업무 시작


  민선7기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취임식 및 시민과의 소통행사를 전격취소 후 태풍 '쁘라삐룬'에 따른 시민의 안전대책과 재난 대비를 위한 업무로 첫 시정을 시작했다.

  오전 8시 평택호 현충탑 참배를 마친 정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후 재난상황실로 이동해 태풍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비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1일 휴일임에도 재난 상황실로 출근해 재난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의회 의장 권영화 의원, 부의장에 이병배 의원 선출


  평택시의회는 2일 제199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고, 3일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시장과 국· 소장 등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평택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2일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영화의원과 자유한국당 이병배의원이 각각 16명 의원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권 의장은 3일 개원식에서 “의장으로 추대돼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을 위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참뜻을 바르게 대변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평택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한 균형을 유지하고 시민의 소리, 선배, 동료의원들의 뜻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평택시의회는 운영위원장에 이윤하 의원을, 자치행정위원장에 정일구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승겸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마쳤다.

우석제 안성시장, 재해상황 점검하고 취임식 약식으로 대체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집무실에서 취임 선서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폭우 피해 현장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성시의회도 지난 2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안성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했다.

우 시장, 변화하는 안성의    시대를 위해 협조 요청


  우석제 안성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재난대비를 위해 2일 보개면 안성맞춤랜드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안성시장 취임식을 취소했다.

  우시장은 “안성시민의 지지와 뜨거운 성원으로 안성발전의 분수령이 되는 이 중요한 시점에 큰 책임을 맡게 됐다”며 “더 이상 변화 없는 안성시의 내일은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리며, ‘변화’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변화’만이 우리의 번영을 되찾는 길”이라 천명했다.또 “시민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고 가장빠른 길, 가장 효율적인 길로 안내하겠다”며 “머지않아 변화하는 안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그 날이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뜻을 함께 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의장 신원주, 부의장 안정열, 운영위원장 송미찬 선출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의원들은 의장 신원주, 부의장 안정열, 운영위원장 송미찬, 간사 유원형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신원주 의장은 개원사에서 “지방의회제도 개혁과 진정한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선도하고자 헌신 봉사할  ”이라며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동의 가치와 이익창출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항상 겸손하며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지난 달 22일 제6대 마지막 임시회에서 ‘안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운영위원회는 유지하지만,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폐지하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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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개청식으로 본격적인‘주한미군 평택시대’열려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05  17:19:39

 

   
 

  지난 29일 주한미군사령부가 평택 캠프 험프리스 신청사에 입주하며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열었다.
이날 신청사 개청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한미 민·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의도 5배, 美기지 중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


   작년 7월 미8군 사령부 이전에 이어 주한미군사령부가 서울 용산을 떠나 새로 둥지를 튼 평택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배에 달해 외국의 미군기지 중 단일기지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평택 미군기지에는 미군 287동, 한국군 226동 등 모두 513동의 건물이 있으며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주소를 갖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 학교와 주요 소매점, 은행 등 지원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군가족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2013년 8월, 고등학교는 2014년 1월, 중학교는 이달 들어 개교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만 1천여명에 달한다. 기지 내 건설 중인 종합병원은 오는 2020년에 완공된다. 용산의 초중고 학교가 문을 닫고 평택기지의 학교들이 개교함에 따라 이제는 모든 가족이 평택에 거주하며 생활하는 완전한 평택 미군부대를 실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 미군기지 건설에는 총 108억 달러(한화 약 12조원)가 소요됐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현재 주한미군과 가족을 포함해 2만3천여 명이 평택 미군기지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4만3천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약 12조 원이 투자된 거대한 해외 미군기지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은 1990년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한미 기본합의서 체결로 시작돼 1993년 이전비용 문제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잠시 보류, 2003년 한미 정상이 용산기지 조기이전에 합의함에 따라 본격 추진됐다. 2006년에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이 창설돼 실질적인 공사와 이전이 시작되었다.

  주한미군 중·대대급 부대 이전은 2013년부터, 주한미군 지상군 전력의 핵심인 미 8군사령부는 작년 7월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했다.

  지난 29일 주한 미 8군과 7공군, 해군, 해병대 등을 예하에 둔 주한미군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주한미군 평택 이전은 사실상 완료됐다. 병원 등 부대시설 정도만 이전하면 용산이 아닌 평택에서 주한미군의 모든 업무와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이날 개청식 환영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확장된 미군 기지의 창설에 감사드린다"며 "미군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 청사는 장기적인 미군 주둔을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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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 치열

평택 갑 3명, 평택 을 5명, 안성 3명 신청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7.05  16:54:54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난 29일 마감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평택 갑지역 3명, 평택 을지역 5명과 안성지역 3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국회의원을 맡은 지역이고 지난 6·13 선거의 민주당 바람이 강했기에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는 남다른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25일 제3회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7월중으로 당내 권리당원 경선과 중앙당 심사 등의 방법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추가 공모가 가능하다고 밝혀 현재와 다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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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개최

스마트한 시민이 함께 하는 실험, 리빙랩 (생활 실험)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8  14:39:19

 

 
 

  제20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지난 20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스마트 시티와 리빙 랩(Living Lab,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평택형 리빙랩인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신청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강연을 맡은 성지은 박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 위원으로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Korean Network of Living Labs: KNoLL)에서 개최하는 포럼을 주도하며 한국의 리빙랩 전도사로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다.

 

  성지은 박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를 실험실로 삼아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운동인 리빙랩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인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리빙랩은 개혁과 변화, 혁신의 개념으로 등장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자체,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임을 설명했다.

 

   특히, 성 박사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리빙랩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고, 관계의 행복, 협력의 행복을 느끼는 모델로, 리빙 랩에 참여해 본 사람은 눈빛이 바뀐다. 그래서 ‘저 사람으로 내가 바뀐다’, ‘저 사람이 있어 내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미니토크 시간은 지속가능경영재단 지기환 팀장과 나은 미래 플랫폼 노봉균 대표가 함께 했다. 한편, 시는 환경, 에너지, 복지, 농업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참여의 새로운 형태인 비즈니스 창출 기술혁신 리빙랩인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를 준비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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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8대 평택시의회 당선인 인사회

7월 2일 제8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로 회기 시작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8  14:50:00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22일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의 원활한 개원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당선인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인, 집행부 실·국·소장이 참석 하였으며, 의원 배지 전달, 의원 재산 등록 및 겸직 신고 안내, 의정현황 설명, 의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의장은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시민들께 한발 먼저 다가가 듣고 정책을 실행하는 소통하는 의원,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의원을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인 들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 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평택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7월 2일 제8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로 회기를 시작하며, 7월 3일에는 개원식을 개최한 후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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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미군기지 이전대책 T/F’보고회

4개 분야 23개 중점과제 선정해 운영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8  16:08:16

 

   
 

  평택시는 지난 22일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주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종합상황실에서 담당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년 제2분기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4년 구성됐으며,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4개 분야 23개 중점과제를 선정 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T/F 중점과제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 및 문제점에 대한 토론 위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상균 부시장은 “기지 이전대책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이 차질 없도록 해 달라”며 “한미협력협의체 구성, 각종기반 시설 확충 등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본격 화에 따른 정주환경 조성 및 생활 환경 인프라 구축 등 기지이전 대 책 사업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지 난 2014년 11월부터 ‘미군기지 이전대책 T/F’을 구성하여 운영 하고 있으며, 분기별 T/F 보고회 를 개최하여 자체 진행상황을 점 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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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민주당 완승, 정말 민주당 효과인가?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06.21  16:20:50

 

 
 

  지난 13일 7차 지방선거 개표가 이루어진 후 나타난 결과를 보고 국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예상 했던 대로라는 반응과 기대 이상의 결과라는 두 가지 큰 방향이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풀죽은 모습, 정의당의 약진은 별개로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환호와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고객 숙이는 뉴스를 보면서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의 후폭풍이 정말 대단했다는 평가가 많은 사람의 공통된 의견이다.

 

  진보의 약진과 보수의 몰락이라는 의미와 함께 이번 선거가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와 더불어민주당의 힘에 대부분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이 얹혀갔다는 의견도 상당히 힘을 얻는 분위기이다. 정말 그럴까? 평택과 안성의 시장 후보 득표, 광역비례대표(비례대표 도의원)과 기초비례대표 (비례대표 시위원) 득표 상황을 통해 이 부분을 살펴보기로 하자.

 

평택시장과 평택의 비례대표 득표율

 

  2파전으로 치러진 평택시장 후보에 대한 득표는 유효표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 61.76%, 자유한국당 공재광 후보 38.24%를 얻어 정장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반면 평택시의 광역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 양당을 기준으로 환산해보면 민주당이 얻은 득표율은 65.07%이고, 기초의원 비례대표에서 얻은 득표는 67.71%로 시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얻은 표보다 5-10% 정도가 더 많다.

 

   특히 기초의원 비례대표에서는 양당의 차이가 2:1에 이를 정도로 크게 벌어진 것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선호도가 매우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인물론으로 승부를 건 공재광 후보의 득표율은 광역의원, 기초의원 정당 득표보다 많은 표를 얻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장과 안성의 비례대표 득표율

 

  4명의 후보가 나선 안성시장 선거는 무소속 이기영 후보의 10%가 넘는 득표율로 과반수가 조금 넘는 득표로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후보(51.59%)가 자유한 국당 천동현 후보(33.98%)를 눌렀다. 양당을 비교하는 기준으로는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6:4의 비율로 한국당 천동현 후보를 앞지른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광역 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시장선거보다 웃도는 62.27%와 64.24%를 각각 득표했다.

 

   앞서 평택시와 마찬가지로 시장보다는 정당을 선택하는 광역 의원과 기초의원에서 더 많은 득표를 했다는 사실은 정당 선호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통된 자료로 보인다.

 

누군지도 모르는 비례대표는 정당 선택의 결과

 

  이번 선거에서 많은 투표자들은 자기 지역구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기초의원 비례대표가 누구인지 모르고 투표장에 나갔다.

 

  그리고 비례대표를 내세운 정당의 공약이 도와 시에 무엇이 있는지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결국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인물이 있는 시장 후보보다는 개인적인 정당선호도를 가지고 투표에 임했을 가능성이 높다. 평택과 안성이 비례대표 선거에서 시장후보의 소속정당보다 더 많은 득표를 한 더불어민주당은 분명히 정당바람에 효과를 본 것이다.

 

   한편 구체적인 인물이 있는 시장후보에서 비례대표 보다 많은 득표를 한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국내외적인 이슈로 정책과 인물을 내세운 선거가 많이 희석된 면이 있었지만 정당바람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었던 선거가 아닐까 분석하는 논객들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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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