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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체 전문가 일자리 656개 만든다

공동체 전문가 육성으로 공동체 활동 지원효과 극대화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1.08  16:21:54

 

   
 
  경기도가 내년부터 2023년까지 ‘656개의 공동체 전문가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도는 상담원, 조력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활동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동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656개의 공동체 전문가를 채용, 육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내년도에 37명의 공동체 전문가를 채용한 뒤 향후 5년간 채용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 오는 2023년까지 611명의 공동체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도는 민간 중심의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15개 시·군에 중간지원조직을 설립, 45명의 공동체 관련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함으로써 총 65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시군이 직접 인력을 고용하는 형태로 채용이 시작되며, 채용대상은 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현장 활동가다.

  채용된 공동체 전문가들은 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계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공동체 전문가들의 인건비 50%를 해당 시·군에 보조하는 한편, 필수교육과정 운영 및 학습모임 등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우수한 공동체 전문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공동체 활동 전문가 육성마스터플랜’을 수립, 현장 사례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는 등 인력양성 계획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장봉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앞으로 공동체 활동 분야의 인력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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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싱가포르 투자설명회 열어 … 평택 BIX 분양 홍보

평택 BIX부지 분양 앞두고 중화권 물류, 제조기업 유치 활동 전개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1.08  16:25:50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12월부터 시작되는 황해경제자유 구역내 평택 BIX 분양을 앞두고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중화권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황해청은 2일 싱가포르 무역협 회 행사(TA Congress)에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싱가포르 드론산업협회, 물류협회, 식품업연합회, 전자보 안협회 등 총 500여명의 중화권 협회와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싱가포르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큐빗과 국내 벤처기업인 비텍사의 투자 협약 사례를 관심 있게 본 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비텍사는 정밀가공과 연마기술의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로, 지난해 11월 평택 BIX 입주 상담과정에서 황해청으로부터 외자 유치와 수출병합형 투자유치모델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결과 올해 9월 싱가포르 큐빗으로부터 총 2천만 달러(외국인직접투자·FDI 500만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홍귀선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은 “비텍은 큐빗사와의 협약으로 투자유치와 시장 개척을, 큐빗사는 투자를 통한 고품질 부품의 구입비용을 절감하게 돼 상생발전의 기회를 얻었다”면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싱가포르 기업과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해청은 앞서 지난 10월 26일에는 웨이하이시와 공동으로 현지 전자상거래 물류기업 20개사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황해청은 이 자리에서 저속전기 자동차 원천기술을 보유한 ‘산동 청봉전동차과기유한공사’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

 

   또, 10월 30일 산동사회과학원, 경기연구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한중 물류산업포럼을 중국 지난에서 개최했고, 10월 31일에는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 (EV100) 팽빈 왕(王丰斌)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의 2022년까지 전기차 3만대 보급 계획을 설명했다.

 

   팽빈 왕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한중 전기자동차 기업간 교류협력을 위한 포럼을 제안했다. ‘중국백인회’는 2015년에 중국 전기자동차산업 관련 총 100여개의 대기업, 협회, 정부기관이 협력 하여 중국내 씽크탱크로서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민간 국제협회다. 황해청은 2020년까지 평택 BIX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분양전략을 수립 하고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분양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평택 BIX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투자유치과(031-8008- 8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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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산물 등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집중단속

11월 축산물, 김치 등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단속 실시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1.08  16:43:24

 

경기도가 11월 한 달 동안 축산물, 김치 등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최근 유명 식품 업체가 학교에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원산지 둔갑, 제조원 허위표시 등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식품 안전 전반이다.

 

  경기도는 불량 식품 단속과 함께 학교 급식 납품을 위해 허위로 설립한 유령업체는 물론, 학교급식 안전 을 위협하는 불량 식자재 공급 업체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하기로 했다.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 “입찰, 발주를 위해 가짜회사를 여러 개 만들어 놓는 등 비정상 구조에서 나쁜 짓하는 소수가 이익을 보고 있다”면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선량한 다수의 기업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라고 유령업체에 대한 강력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1과장은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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