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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평택상담소, 서해선 복선전철 이주대책 간담회

오명근 도의원, “이주민 원하는 부지 선정돼야”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1.01  16:16:19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25일 경기도청 광역도시철도과, 평택시청,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승엔지니어링, 비상대책위원회, 시의원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이주자 택지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자는 서해 선 복선전철 건설로 인해 수용되는 주택에 대한 이주민들의 택지조성에 대하여 당초 요구인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산 7번지 일원(안중역사 인근)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2015년부터 요청을 해왔으며 그때마다 철도시설공단에서는 이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이주단지 조성을 확정하여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와 한국 철도공단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철도소음 및 분진 발생이유와 우리시 장래계획 및 서부지역 종합발전 등을 감안할 이 주자택지 위치로는 부적합하다며 이주자 택지위치 재선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주민들과 다시 논의를 하여 이주자 택지 위치 재선정을 해서 알려 주면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평택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소통 하여 의견을 교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의원은 “이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건데 4년 8개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오래 걸렸다며 이주민들의 지나온 고충을 공감한다고 말했으며 지나온 과정이야 어찌됐든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이주민들이 원하는 부지로 위치 선정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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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격하락 아파트는 안성과 평택 최고!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4:13:05

 

 
 

  문재인 정부가 서울 부동산 가격 잡기에 성공하려나? 얼마 전 집권 1년 동안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지난 박근혜 정부 4년 동안의 상승률을 초과했다는 통계가 있었다. 강남을 중심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를 때도 오르지 못했지만 떨어질 때는 더 많이 떨어지는 지방과 수도권 외곽의 아파트 시장이었다. 평택과 안성의 아파트는 지금 어디 즈음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지난 10개월 최고의 하락세를 보인 두 도시

 

  지난 해 11월을 100으로 볼 때 최근 10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수도권 도시가 어디일까? 한국 감정원이 제공하는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 10개월 동안 평택은 100에서 93.7로, 안성은 100에서 93.4로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전국 아파트가 100에서 100.3으로 강보합을 보이고 수도권이 100에서 103.3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평택과 안성은 6%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2.5% 하락보다 3배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한국 감정원의 자료에서 2007년 12월과 2017년 11월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를 비교하면 10년간 가장 크게 상승세를 보인 지역도 역시 평택과 안성이었다. 역시 2017년 11월을 100으로 보면 평택은 73.5에서 100으로 상승 했으니 36% 이상, 안성은 72에 서 38% 이상 오른 100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이런저런 개발붐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맛을 톡톡히 본 평택과 안성이기에 최근의 시장 분위기가 실감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최고의 미분양 지역 오명까지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8 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8천 534가구로, 이 중 80% 이상이 경기도에 몰렸다. 인천, 서울 보다 미분양 아파트 문제가 심각한 수준의 물량 적체이다. 특히 미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서울에서 떨어진 수도권 외곽 시· 군에 집중되면서 지역별 격차 역시 큰 실정이다.

 

  지난 8월 기준 도내 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평택 (1천275가구), 안성(1천236가 구)이 1천 가구 이상이었고, 김포 (772가구), 화성(601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안성시는 지난 1월부터 미분양 물량 최다치를 기록 중이며, 평택 역시 지난 4월부터 늘어난 공급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미분양 1천 가구’대열에 합류 했다.

 

   이에 주택 도시 보증 공사 (HUG) 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평택, 안성, 김포, 화성(동탄 2 지구 제외 ) 등 4 곳을 추가 지정했다. 반면, 최근 투기 과열 및 조정지구로 지정된 광명과 하남 , 수원을 포함해 과천, 성남 등 주요 도심의 미분양 물량은 0~40가구 수준이다.

 

   평택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 지 미군부대부터 시작한 부동산 열기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이어 평택항까지 들먹거리면서 부동산업자들만 신이 났다. 내용도 모르는 서울의 부동산 해바라 기성 눈먼 돈이 몰려드는 수요를 그저 받아들이기에 정신이 없다. 이번 삼성 등 대기업의 투자확대 계획은 다시 평택의 부동산시장 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분석 이다.

 

  벌써 10% 이상 가격하락은 곳곳에 드러나

 

  이미 작년부터 평택과 안성의 미분양 아파트 문제는 뉴스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있었다. 과잉공급으로 인해 실거주자 및 세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설이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330만㎡ 이상 신도시 4∼5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지난달 21일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구체화되면 서울에서 원거리인 평택과 안성 부동산은 지금보다 더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공인중개사 A씨도 “정부가 밝힌 기존과 신규 택지 공급 계획을 모두 합치면 경기도에만 2022년까지 50만 가구 이상의 입주물량이 조성, 공급되는 셈” 이라며 “도내 주택시장 붕괴와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건설사나 주택 소유자나 이런 상황을 반영하는 몸짓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이 입주 관련 직원 충원부터 입주 기간 연장, 잔금 납부 기한 연장까지 다양한 혜택을 쏟아내며 마케팅 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소유자들 입장에서도 평택·화성·용인 등 올해 입주가 집중됐던 지역에선 전세가가 계속 하락하고 분양가보다 낮은 '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까지 속출하고 있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미 시장은 10% 이상의 가격하락을 감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송탄지역의 아파트는 작년 이 맘 때 2억 3천만 원 대의 매매가가 지금은 2억 원을 넘기기도 힘들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 대개 10% 이상의 가격하락은 매매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장애물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경제변수들은 가속도의 원리가 작용해 시작은 미약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강해져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는다”는 조언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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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7일,‘세교 57번가 소·확·행 축제’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4:40:04

 

 
 

  침체된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의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쳤다. ‘세교 57번가 소·확·행 축제’가 오는 27일 오전11시~오후 5시 평택시 세교로 57번가 일대에서 열린다.

  소확행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줄임말이다.

  이 축제는 평택시 ‘세교로 57번가 상가공동체(이하 상가공동체)’가 주최하며 (재)2.1 지속가능연구소(이사장 유민목), 세교동행정복지센터, 평택국제봉사회(회장 정학호)가 후원한다.

  상가공동체는 세교로 57번가 주변의 소상공인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과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통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50번 시내버스 종점 인근의 ‘카페 안나의뜰’ 발코니에서는 오후 1시 30분 ‘소·확 · 행 음악회 ’ 가 진행 된다 .

  KBS ‘더 콘서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3’ 등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팝페라 가수 박진현과 마술경력 15년의 프로마술사 박영호, 기타 하나로 여러 악기를 표현하며 음악을 만드는 기타 듀엣 ‘노투스(양현모·전광호)’가 출연해 주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체험존’에서는 무료 가족공예체험(선착순 12명), 슈링클아트 체험 및 팔찌 등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우리동네 아나바다 벼룩시장’에서는 나누거나 팔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유아·성인 신발 및 액세서리, 아동복, 여성복, 머랭쿠키, 마카롱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슈퍼맘이 떴다’도 마련된다.

  또한 아이뜰어린이집 원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 동네 그림전시회’, 행사장 주변 상가들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상가 이벤트존’, 핼러윈 분장을 하고 오는 사람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할로윈 포토존’ 등이 준비됐다.

  축제를 기획한 박경선(카페 안나의뜰 대표) 씨는 “동네상권이 활성화되고 상인과 주민이 교류·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축제는 (재)2.1 지속가능연구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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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군기지내 불명수 유입에 적극대처

팽성하수처리장 수질환경 개선대책 마련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4:47:30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미군 기지 내 불명수(不明水)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캠프험프리사령관을 만나 오수 처리 운영에 대한 개선대책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계획에 따라 미군기지내 오수 처리를 위해 팽성하수처리장 용량을 14,200톤 증설하여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 다.

 

   미군기지내 보안을 이유로 미측의 협조가 어려워 오수관로 순찰과 사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기지내 오수관로를 통해 불명수가 팽성하수처리장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금년 2월 불명수 유입으로 방류수질 기준을 초과하여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캠프험프리사령관에게 재발방지와 험프리기지 공동 실무 회의를 통해 개선을 요구 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불명수 유입 시 초기대응을 위하여 유입 유량조에 수질계측기를 설치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평택시, 캠프험프리, 국방부 미군기지 이전사업단과 합동으로 오수관로 순찰 및 예방활동 등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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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상생 발전 위한 (사)평택·당진항 포럼 출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항만 모델 선보이겠다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4:49:37

 

 
 

  지난 16일 오후 마린센터에서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의 상생 발전과 맞춤형 항만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출범하는 '(사)평택·당진항 포럼'이 창립기념식 및 세미나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 회장을 맡은 이동현 평택대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항만 교육과 홍보, 항만 비즈니스, 맞춤형 포트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경제·문화·레저·관광 등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항만의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장금상선 상해 법인장을 맡고 있는 강무현 회장은 ‘세계 해운항만 환경 변화와 평택·당진항의 대응방안’ 기조연설을 통해 “미· 중 무역전쟁 등 외부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선사·화주 등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도록 하는 원칙과 기본을 지켜 평택·당진항의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택·당진항은 현재 많은 관료주의 등의 문제점을 가진 항만공사(PA)가 아닌 재정·운영 독립성을 확보하고 지방정부도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찾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의장, 신현은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청 관계자, 항만노조·선사· 부두운영사·항만 관련업체 대표·항만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달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평택항의 건전한 발전과 미래지향적 성장을 위해 사단법인을 신청한 평택·당진항포럼에 대해 지난 9월 5일 사단법인 설립허가증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 졌다. 포럼은 경기도, 충청남도, 평택시, 당진시, 아산시, 화성시 등의 인사들을 모두 참여시킴으로써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와 충남도 간에는 매립지 관리권 문제 및 연륙교 건설 등을 놓고 오랜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이 포럼이 지역 갈등을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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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9월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 기록·

2018년 9월 컨테이너처리량 64,445 TEU로 사상 최대 월간 실적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5:04:17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9월 평택항에서 처리한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대 규 모인 64,445 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6년에 619,016 TEU를 처리하여 사상 처음 60만 TEU를 돌파하였고, 2017년 643,233 TEU로 지속 증가하였으며, 올해 9월까지 누계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497,341 TEU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 9월 월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64,445 TEU로 평택항 개항 이래 사상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4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호조가 지속될 경우 2018 년 연말 물동량은 약67만 TEU로 올해에도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2018년 1월~9월 베트남 물동량이 18,614 T E U 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8%가 증가하였으며, 2016년 동기 물동량(7,471 TEU) 대비 약 3배 규모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평택항의 이러한 컨테이너 물 동량 상승세는, 항로 다변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중국 이외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 물동량 유치에 박차를 가하여 2016년부터 베트남과 태국을 기항하는 동남아 컨테이너 신규항로를 개설한데 기인한 것으로, 이 지역으로의 수출입 물동량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연말 역대 최고 기록인 67만 TEU 컨테이너 수출입 처리 달성을 위해, 대형 화주 및 중소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지원 일대일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올해 막바지 물동량 유치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 이다. 또한, 내년도 마케팅 전략으로「2019년 평택항 아세안 국제 포럼」을 비롯한 항만 콜드 체인 시설 확충 연계 전략적 동남아 지역 화물 유치 포트세일즈를 통해, 동남아 물동량을 확 대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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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교산단 외투기업 악취공정 외주결정 계획

산단 인근 환경 개선 위해 2019년 말까지 점진적 외주 생산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5:12:26

 

  평택 세교산단내 주요 악취배출업체 중 건설장비 부속품 생산 업체 미국본사 사장이 지난 19일 평택시를 방문하여 악취개선 계획으로 외주 결정을 밝혔다. 이 업체 본사 총괄사장은 “세교 산단 인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유발 생산공정을 2019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외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회사의 외주생산에 대해 감사드리며 예정된 기간내에 모든 일정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2018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세교동 세교지구 아파트 거주자들이 인접된 세교산단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평택시 관계자는 “세교산단 악취개선을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내년 2월부터는 변경·강화된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며, “분기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산단내 악취분포를 확인 하는 등 산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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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완성을 위해

우석제 안성시장 민선 7기 공약 발표 기자 회견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25  15:20:16

 

  우석제 안성시장이 지난 19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동안 시정을 견인할 민선 7기의 비전 및 공약에 대해 발표했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은 지난 인수위원회를 비롯해 정책비전 TF를 통해 1차로 면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66개 공약사업(안)을 내놨고, 이를 토대로 부서별 세부적인 검토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분야, 5대 핵심공약을 포함해 58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됐다.

  우 시장이 이끄는 민선 7기는 시정 목표를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균형발전 행복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시민 섬김 친절도시를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았다.

  △일자리 넘치는 활력 도시 분야에는 ‘지역대학졸업자 공공기관 우선채용제도 도입, 스타필드 조기 준공, 대규모 낮은 단가(LP) 산업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이, △균형발전 행복도시 분야에는 ’유천 송탄 취수장 상수원규제 해소, 구)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준비‘ 등 16개 사업이, △함께 나누는 소통 도시 분야에는 ’도시가스 공급 종합대책 및 에너지복지 실현, 노인 여가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기초수급대상 여성생리대 무상공급 확대 등 18개 사업이 △시민섬김 친절도시 분야에는 ’안성~서울 광역버스 신설, 행복택시 활성화, 시민안전도시선언 및 안전종합대책 추진‘ 등 9개 사업이 각각 지정되었다.

  58개 공약 가운데 5대 핵심공약은 △도시가스 공급 대책 에너지 복지 실현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규제 해소 △대규모 낮은 단가(LP) 산업단지 조성 △구)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활용공공복합개발 추진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등이 꼽혔다.

  안성시는 공약 실현을 위해 약1조 9천 3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수시변동)하고, 이 가운데 국비는 138억 원, 도비는 354억 원, 시비는 약 13.9% 수준인 2천 689억 원, 민간 투자 1조 6천 88억 원 등이라고 밝혔다.

  우석제 시장의 자세한 공약 사항은 10월 말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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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안성천 친수이용 기본계획 수립

오성누리광장, 원평시민유원지 등 수변활력 위한 사업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18  14:53:0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실·국·소장과 시의회 권영화 의장 등 시·도의원이 참석해 기본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과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진위·안성 친수이용 및 보전을 위하여 △살아 숨쉬는 두강변(회복) △활력 있는 수변공간(창조) △연결된 열린 공간(연계) △매력 있는 하천공간(통합)을 목표로 수립했다.

  실행계획으로 오성누리광장, 원평시민유원지 등 수변활력을 위한 친수거점 사업과, 하천 생태계 연속성 확보, 천변습지 기능 활성화 등 하천 회복방안 등 분야별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두 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 협의를 통하여 예산 확보 및 행정절차 진행이 중요하다”며, “단계별 계획에 맞춰 추진하여 시민들의 친수이용과 보전이 어우러지는 진위·안성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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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할 시정 구체화 논의

 

조경만 기자  |  panews@hanmail.net  승인 2018.10.18  15:02:2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각 실·국·소와 산하기관별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시정비전과, 목표, 전략 제시를 포함한 11대 분야 공약사업과 10대 중점과제 등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시책사업의 예산계상 여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는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민선7기 시정방향으로 설정하고, 평택항 경쟁력 강화, 평택시 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차별화된 문화정책 개발, 시민 중심으로 일하는 혁신행정 환경 조성, 어린이·여성·청소년·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시책 집중 발굴, 미세먼지·생활쓰레기·옥외광고물의 효율적 관리,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중심의 교통체계 마련 등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정을 구체화하여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 주요시책이 본격 시작되는 해로 시정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민선7기 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본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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